일기 EP.37 "인지" 와 "인정"

인지 그리고 인정 

단어적으로 봤을때 뒷 글자가 지로 끝이나냐 정으로 끝이나냐 

딱 한 글자 차이임에도 불구하고 두 단어가 주는 의미가 명백하게 다르다 

 

인지 : 어떤 사실을 인정하여 앎 

인정 : 확실히 그렇다고 여김 

 

결국 인정이 되어야 인지도 되어지는 영역인데도 불구하고 

많은 이들이 너무나도 큰 오류를 범한다

"인정"은 하지 않고 "인지"는 하게 되는 큰 오류,,

이는 정말 큰 오류이자 명백한 잘못된 사실적 판단이다

인지는 했는데 ... 인정은 하지 않겠다... ?

 

정보화의 시대가 시작됨에 따라서 우리는 너무나도 많은 정보들을 접하고 받아들이다보니 

점점 더 복잡해져 가는데 단순히 생각해보면 1+1 = 2가 되듯 우리는 보다 더 단순하게 생각하는 사고 방식이 필요한

현재가 아닐까 한다.

 

원리 그리고 원칙이 세워져야 그 뒤에 발생 되어지듯 기본에 충실 해야하고 

기초에 의거 해서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 

 

어쩌다 인지와 인정에 대한 이야기에서 벗어나 막 다른 이야기가 오고 가며 복잡성을 조금 띄게 되었는데 

아무쪼록 인정 즉,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거기에 부합한 상태에서의 인지 작동이 되어진다면 

더할나위없이 한층 더 크게 성장하고 기지를 발휘 할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.

 

결국은 받아들이자 

그것이야말로 내가 한층 더 올라가는 길이니깐