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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한 친구와 이야기를 조금 나누다가 문득 머릿속에서 나온 단어.
"간절함"
한 친구가 이야기 하기를
"아직 인생이 힘들지 않나 보구나 싶고.."
이 말이 내게는 "아직 간절하지 않은거구나,, 싶고.." 이렇게만 들렸다
과연 간절함 이 말의 숨은 뜻 그리고 더 나아가 이 단어의 기준은 어디에 있는걸까 ?
전제는 결국 "나" 라는 주체로서 작동 되어지는 것인데
이 부분마저 왜 타인에게 맡기려 하는가 ..?
내 감정에 솔직해지고 내 상황속에 솔직해 진다면 답은 정말 간단하다
내가 하루 밥 3끼 다 잘 챙겨먹고 다닌다면 인생이 힘들지 않은 것이 정답에 가까울 것이고
내가 하루 밥 3끼 마저도 잘 못 챙겨먹고 다닌다면 인생이 정말 힘든것이다
그럼에도 불구하고 "아직 인생이 힘들지 않나 보구나 싶고.." 이 이야기는 내가 확신을 못 내리고
누군가가 나에게 답을 말 해주길 바라는 느낌이랄까 .. ?
나 자신에게 조금 더 솔직해지자
그래도 되는 것이고 그래야만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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